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

[ 교계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10월 14일(화) 16:04

사단법인 한국교회지도자센터(이사장:박종순)와 충신교회(이전호 목사 시무)는 지난 6~8일 경기도 여주군 소재 (주)마임 연수원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제8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종순 목사(증경총회장, 충신교회 원로)가 추구했던 '바른신학 균형목회'을 국내 담임 목회자들과 함께 나누는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담임목회자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다뤘던 △바른 예배 바른 설교 △바른 전도 바른 양육 △바른 치유 회복 목회 △바른 목회 리더십 △건강한 교회 세우기 △20년 돌아보기 30년 앞서보기 △따뜻한 소통 행복한 동역 등의 주제에 이어 '뉴 시니어 임파워링(New Senior Empowering)'을 주제를 내걸고 한국교회에 새로운 지도자로 부상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부흥의 주역으로 세우는 목회를 위한 이론과 실제를 다뤄 관심을 모았다.

   
▲ 박종순 목사가 세미나에서 축도하고 있다.
박종순 목사는 '방황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개회예배 설교에서 "떠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돌팔매를 던지는 사람들을 우군으로 만드는 방법은 교회의 위상을 되살리고 추락한 신뢰를 되찾는 것"이라며 "교회의 존재 의미와 가치를 드러내고 기도하며 '주님, 저 때문입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주범입니다'라고 고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대변화를 품은 교회'를 주제로 김정근 박사(삼성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가 강연하고 이만식 교수(장신대)가 '50대, 안티 에이징 대 엔조이 에이징'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목회를 위해 제안했으며, 임성빈 교수(장신대)는 설문조사에 대한 목회신학적 분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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