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복협 '제9기 청년 사역자훈련학교'

[ 교계 ] "5포 세대(연예 결혼 출산 인간관계 집 포기)에 응답하라"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10월 06일(월) 14:45

청년 사역자들의 방향성과 청년 사역의 실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학원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권영석)는 지난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7주간 서울 연동교회에서 '제9기 청년 사역자훈련학교'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학교는 청년부 및 캠퍼스 사역자 등을 대상으로 5포 세대(연예, 결혼, 출산, 인간관계, 집 포기)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사역자들이 현장의 고민에 응답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학교에서는 권영석 이재환 이승장 이상갑 유기성 장근성 목사 등이 △청년사역 개론 △청년소그룹 제자훈련 △청년설교 △청년전도와 유기체적 청년사역 △청년 목회자의 자기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상갑 목사(무학교회)는 "청년 사역도 한국교회도 점점 위축이 되어 가고 있어서 출구가 필요하고, 그 출구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처방이 아닌 성경적 정신으로 돌아가 기본과 본질에 충실한 사역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청년사역자훈련학교는 선교 현장의 고민을 찾아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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