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회 수원구치소 추석예배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9월 23일(화) 17:26

   
 
경기노회(노회장:안현수) 국내선교부(부장:김기인)는 지난 15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수원구치소를 방문하고 구치소 대강당에서 남녀 재소자들과 함께 추석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기독교 세진회(총무:최준영)와 연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교정시설에서 진행된 예배로는 남여 수형자들이 한자리에서 예배린 첫번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배에는 남성 120명과 여성 30명의 미결수들이 참석했으며, 김범식 목사(밝은빛명성교회)가 '자유자의 기쁨'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노회 목사찬양단이 참석해 찬양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박중호 목사(수원명성교회)는 "갇힌 자를 향한 관심과 예배가 내년에도 계속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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