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없이 회의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준비했습니다"

[ 교단 ] 총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이창연 장로 인터뷰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09월 23일(화) 14:00

   
 이창연 장로
"집을 떠나 빡빡한 회무 일정에 지치고 힘든 총대님들이 되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총대님들은 물론 교회를 방문하는 외부 손님들이 어떤 불편도 없이 회의에 열중하시고, 더 나아가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좋은 결정을 내려주시기만 바랍니다."

소망교회 총회준비위원회 위원장 이창연 장로는 "담임목사님께서 예산과 인력지원을 충분하게 해주시고, 총회와도 유기적인 협조가 잘 이뤄져서 큰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불평하지 않고 오직 기쁨과 감사로 봉사에 참여해준 교인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올해까지 소망교회는 교단 총회를 11번 째 치러낸, 그야말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대형교회다.

이 위원장은 "그만큼 준비에 익숙하고 여유를 부릴 수 있었지만 우리는 그 누구도 이번 총회를 쉽게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올해도 푸짐하게 대접하고자 충분히 준비했다. 다만 예년과 다른 점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휴게실은 회무시간에는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대접하는 입장에서 조금은 아쉽지만 총회의 입장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총대님들께서 너무 야박하다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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