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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9월 23일(화) 11:24

   
 
#서기 김순미 장로


본교단 최초의 여성 서기가 된 김순미 장로(서울노회 영락교회)는 1956년 11월 9일 생으로 '오직 예수, 오직 믿음'이라는 신념 하에 교회와 노회, 총회를 섬기고 있다. 현재 한국기독공보 이사로 재임 중인 김 장로는 그동안 세계선교부, 군농어촌선교부 등을 섬겨왔다. 또한, 김 장로는 현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부회장에 재임하며, 한국교회 내 여성지도력의 정착과 개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로마서 8장 28절을 즐겨 암송하는 김 장로는 틈나는대로 독서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넓히기를 좋아한다. 김 장로는 "오직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돌린다"며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부서기 박봉수 목사

부서기에 선임된 박봉수 목사(서울관악노회 상도중앙교회)는 1957년 11월 17일 생으로 1986년 신대원을 졸업(79기)했다. 본교단 총회의 '교육통(通)'으로 잘 알려진 박 목사는 기독교 교육 발전을 위해 그 동안 많은 역할을 감당해왔으며, 이외에도 동북아 선교를 비롯해 세계선교에 기여하고 있다. 박 목사는 현재 주제연구위원회 서기와 공과개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관악노회장을 비롯해 여러 부서의 임원을 다수 역임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겸손하게 잘 섬기겠다"는 각오를 피력한 박 목사는 "100회 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가 본교단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대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록서기 김홍천 목사

회록서기에 선임된 김홍천 목사(강원동노회 강릉노암교회)는 1951년 7월 11일 생으로 1982년에 신대원을 졸업(75기)했다. '범사에 감사함으로'를 좌우명으로 교회와 노회, 총회를 섬겨온 김 목사는 현재 서울장신대 이사로 재임 중에 있으며, 장신대 이사, 고시위원회 위원장, 정책개발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1983년부터 강릉의 노암교회에서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목양일념(牧羊一念)'의 자세로 목회를 하고 있는 김 목사는 창세기 1장 1~2절을 늘 묵상하고, 찬송 '주 안에 있는 나에게'를 즐겨 부른다. 임원 선임 소감을 묻자 김 목사는 "총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담백한 소감을 밝혔다.

#부회록서기 최태순 목사

부회록서기에 선임된 최태순 목사(충남노회 대천중앙교회)는 1961년 1월 20일생으로 1990년 신대원을 졸업(83기)했다. '하나님 앞에서 이웃과 더불어'를 좌우명으로 목회하고 있는 최 목사는 충남노회장, 국내선교부 서기, 장기발전위원회 서기, 학원폭력대책위원회 서기, 헌법개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로마서 8장 28절을 즐겨 암송하고, 찬송가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를 좋아하는 최 목사는 "총회장님을 도와 한국 사회 속에서 교회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일에 힘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진실한 주의 종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주님의 일에 열정을 갖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회계 최내화 장로

총회 회계로 선임된 최내화 장로(서울서노회 충신교회)는 1950년 2월 25일생으로 지난 제94회 총회에서 부회계를 역임했으며, 총회 유지재단, 재정부, 역사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최 장로는 이외에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부회장과 아동부전국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평신도교육대학원, 장로교육원 등을 통한 평신도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시편 23편을 즐겨 암송하고, 찬송가 '아, 하나님의 은혜로(310장)'를 인생의 찬송으로 꼽는 최 장로는 "본교단이 장자교단으로서 한국교회를 이끄는 교단이 되기를 바라며, 100회 총회를 앞두고 교단이 새롭게 갱신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부회계 이현범 장로

부회계에 선임된 이현범 장로(광주노회 유덕교회)는 1953년 4월 3일 생으로 전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를 좌우명으로 갖고 있는 이 장로는 기구개혁위원회 위원, 재정부원으로 총회를 섬겼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과 서부지역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평신도 운동에도 힘써 왔다. 에베소서 3장 18~19절을 즐겨 암송하고, 찬송가 388장을 즐겨 부르는 이 장로는 틈나는대로 등산으로 심신을 단련시키고 있다. 이 장로는 "부족하지만 부족한 자를 세우신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키 위해 힘써 기도하고, 총회장님을 잘 보필하며 총회가 잘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표현모 hmpyo@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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