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聯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 기념예배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9월 17일(수) 09:48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인건)가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 부산기념예배를 14일 동래중앙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알렌 선교사가 부산항을 통해 입국한지 130년째 되는 날을 기념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언더우드의 기도문을 낭독하며 신앙열정을 다지고, 합심기도회를 열어 △부산시정과 부산복음화 △부산 1800교회 지도자 △탈북민과 평화통일,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예배는 1부 축하인사에 이어 임영문 목사의 인도로 열려 박은수 목사의 130주년 기도문 낭독, 강치영 장로의 기도, 정영란 권사의 성경봉독, 총신대 박용규 교수의 '한국교회여 다시 복음앞에' 제하의 말씀, 헌금 및 합심기도, 김태영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예배가 열린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 시무)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관장:안대영)에서는 선교사의 부산 입항을 기념해 14일부터 한 달간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이곳에는 선교사들의 선교역사와 관련된 자료 100여 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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