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ㆍ사이비 척결 전국 역전 노방전도대회'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9월 15일(월) 18:40
   
 

한국 교회 부흥 운동에 일익을 감당하고 있는 총회부흥전도단(대표단장:유무한)이 지난 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이단ㆍ사이비 척결 전국 역전 노방전도대회 발대식'을 갖고 이단 척결과 한국교회 부흥에 모든 역량을 쏟기로 했다.

부흥전도단 회원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발대식 개회예배는 상임부단장 김성기 목사의 인도로 안영표 목사의 기도, 총회국내선교부 부장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의 설교, 문원순 목사의 축사, 정도출 목사의 격려사, 유무한 목사의 취지설명, 김수읍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 발대식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단ㆍ사이비 척결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 △이단ㆍ사이비 대처 초교파 매뉴얼 수립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등을 촉구했다. 또 '갈멜산의 엘리야처럼 이단사이비를 척결 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이단 척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유무한 목사는 "교계 안팎으로 시련이 가중되고, 이단ㆍ사이비가 창궐하여 전무후무한 광란의 미혹과 성장으로 한국교회는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총회부흥전도단이 한국교회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말씀인 올바른 성경을 다음 세대에 넘겨 주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소명을 다하기 위해 이단과의 영적전쟁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 날 발대식 참자가들은 예배 후 서울역으로 이동해 제1차 이단ㆍ사이비 척결 전국역전 노방전도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이단에 대한 예방과 대처 방안을 설명하며 복음을 전했다. 주최 측은 노방전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총회 로고가 삽입된 전도지를 제작해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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