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79회 총회 '한 주 앞으로'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4년 08월 26일(화) 14:37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신성애) 제79회 총회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여성안수 허락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번 총회는 둘쨋 날 헌신예배를 통해 여성안수가 허락되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고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개회예배는 설교는 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가 맡게 되며, 아침예배에서는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신옥수 교수(장신대)가 설교하고, 헌신예배에서는 이상출 목사(위동교회)가 말씀을 전하게 된다.

여전도회는 이번 총회에서 △평신도운동 신학화 △쿠바 성경보내기 운동 △여전도회 120년사 특집다큐 DVD 출간 등 주요 사업들을 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교단 내에서 여성들이 보다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지원 부분에 있어서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총회에는 한동안 활동이 중단돼 있던 인천동노회 연합회 전회장과 신임원들이 전국연합회의 특별 초청으로 총대로 참석해 4년 만에 전국의 67연합회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총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전국의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 되는 자리가 바로 여전도회 총회"라며, "올해에도 그 은혜를 통해 결속이 강화되고 지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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