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8월 22일(금) 15:04

▲ 예장노숙인복지회 주관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

총회 예장노숙인복지회(이사장:전덕열, 회장:김대양)는 15일 서울 한영교회에서 제2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사장 전덕열 목사가 시무하는 한영교회 후원으로 진행된 체육대회에는 전국 노숙인 180여 명여 참여했다. 이들은 공굴리기 등 10개 종목의 경기를 통해 친교를 나누고 고단한 삶을 서로 위로했다.

예장노숙인복지회는 참석 노숙인들에게 경기 후 식사 대접을 비롯해 경품행사를 통해 고루 선물을 전달했다.

이사장 전덕열 목사는 "노숙인들이 하루 시간내서 즐겁게 웃고 자존감도 높이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