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부총회장 후보 박화섭 장로 정책 소견

[ 제9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profile ]

박화섭 장로
2014년 08월 18일(월) 15:38

   
▲ 박화섭 장로 가족 사진과 섬기는 서울서노회 삼각교회 전경.

박화섭 장로 / 서울서노회 삼각교회


1. 한국교회 성장을 위한 대안
지역별 특성화와 지역 복음화사업을 장로회와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외의 유기적인 지원 체계로 이뤄져야 한다. 첫째, 지역별 특성화 사업이다. 초고령화된 농어촌교회에 복지콘텐츠를 접목하여 지역어르신을 섬기는데 어려운 형편이 있다. 이를 위해 지역별 선교 특화 사업이 필요하다. 둘째, 개척교회 지원사업이다. 국내도 해외선교와 같은 인식으로 개척지를 선정하여 전략적 복음 전파가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총회 국내선교부에서 진행하는 개척전도훈련과 접목하여 노회가 개척준비를 위한 목회자 양성 및 선별을 하는 동시에, 노회와 교회가 협동 지원을 계속 전개하고 교회 설립을 지원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목회자 임지 문제, 수급 문제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 총회정책 부분
첫째, 총회 사업추진의 실효성 및 적합성 판단이다. 총회사업은 실질사업으로 지향 되어야 한다. 그 성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도 집중되어야 한다. 감사위원회에서 실효성과 적합성 판단의 보고가 있으면 조정 및 재편성해야 한다.

둘째, 교단 발전 방향이다. 다양한 목회모델 개발과 정책을 연구하고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총회 부서에 연구소를 개설하고 연구케하여 그 결과로 노회 교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고 전문목회자, 문화사역자를 양성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세대 활성화를 위해 총회 차원에서 교회와 학교의 유대 관계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 필요하다. 노회 성서신학원을 평신도의 교육과정으로 발전시켜 중직자와 성도들이 성경중심의 신앙생활로 이어지도록 제도보완이 필요하다. 총회에서는 교육 콘텐츠 개발, 인터넷 강의를 통하여 성서에 대한 난해한 궁금증과 영적 갈등의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렇게 하여 이단 사이비 단체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해야 한다.

셋째, 대북지원 정책 및 선교협력 방안이다. 갑자기 올 수 있는 통일 후를 대비하여 준비된 목회자 양성과 북한교회개척을 위한 선교전략이 필요하므로 구체적인 선교 지원정책과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새터민 정착 및 양육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향후 대북선교의 중요한 인재자원과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 교단 신학교에 대학원 과정을 신설해 준비된 통일선교 전문 목회자를 전략적으로 양성해 나가야 한다.

넷째, 교회연합과 에큐메니칼 사업방향이다. 교회연합기구는 어디까지나 교회와 교단을 보호하며 돕는 기구가 돼야 한다. 정통교단과의 교회연합 사업을 통하여 올바른 말씀운동과 신앙의 일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독교 방송매체를 활성화하여 한국교회의 일치운동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

3. 사회정책부분
첫째, 정직한 교회와 총회이다. 교회의 정직성을 외부적으로 나타내야 한다. 둘째, 실천하는 교회이다. 사회재난 현장에 급파할 수 있는 봉사시스템을 총회 노회 차원에서 구축하여 실천하는 교회의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 특별히 윤리 도덕적 측면에서 교회 총회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사회악 척결에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 셋째, 홍보대처 방안이다. 대외 언론에 교회문제가 가감 없이 노출되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대처할 방안이 이루어져야 한다. 총회 부서내에 홍보 업무를 담당할 홍보실 기자실과 같은 부서를 두어 교계신문기자 간담회 혹은 연례 브리핑을 통해 교단의 활동을 홍보하고 교회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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