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육원 총동문회 '항일역사 유적지 탐방' 추진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8월 13일(수) 08:56

전국장로회연합회 산하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회장:김용덕)가 항일역사 유적지 탐방을 추진한다.

총동문회 임원들은 최근 서울역 그릴에서 회의를 열고, 동문들을 대상으로 한 '항일역사 유적지 탐방'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임원들은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러시아 극동지역과 시베리아 등지에서 항일운동을 하며 삶의 모든걸 바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일정은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예정하고 하얼빈역 안중근의사기념관, 우의공원 김좌진 장군 유적지와 생가, 흥룡강성 박물관, 731부대 유적지, 조린공원 등을 돌아보는 것으로 정했다.

한편 회의 또다른 안건인 '총동문의 날' 행사 일정을 논의하고 10월 4일 영락여자신학원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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