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최내화 수석부회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8월 13일(수) 08:52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차기 수석부회장 후보에 추대된 최내화 장로의 선대위 발대식이 9일 열렸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차기 수석부회장 후보에 추대된 최내화 장로(충신교회)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9일 서울 중구 만복림에서 마련됐다.

남선교회 서울강북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발대식에는 50여 명이 참석해 최내화 장로의 수석부회장 당선을 위해 합심협력 할 것을 다짐하며 후보자의 영육간 선한 승리를 위해 기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과 7월 최내화 장로는 서울서노회 남선교회연합회와 남선교회 서울강북협의회로부터 제74회기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후보에 만장일치 추대받았다.

최내화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물려받은 집안 4대(代) 신앙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고 싶다"며 "낮은 자세로 섬기고 머슴처럼 일하며 애로사항을 언제나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발대식에 앞선 예배에서 설교를 한 충신교회 이전호 목사는 "최내화 장로님은 원칙 중심의 리더십이 있다. 남선교회는 한국교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공동체인데, 원칙이 바로 세워진 분이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기유익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며 자신을 낮추고 섬기는 최내화 장로님을 위해 기도와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발대식은 강상용 장로의 사회로 열려 박두석 장로의 경과보고, 김찬묵 장로의 조직보고, 표명민 장로의 선거대책위원장 인사, 차봉오 장로와 차철수 장로의 격려사, 김용덕 장로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최내화 장로는 총회에서 부회계, 재정부장, 아동부전국연합회장 등을 지냈으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에서는 부회장, 서기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