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기술학교후원회 제1회 정기총회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8월 07일(목) 10:29
   
▲ 쉐마기술학교후원회 정기총회가 열려 후원 방안이 논의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필리핀 까인따 리잘에 세운 쉐마기술학교의 안정적인 선교를 위해 조직된 쉐마기술학교후원회(회장:노복현)의 제1회 정기총회가 지난 7월 30일 함해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원들은 회칙 심의를 비롯해 회비 납입 등 후원 방안을 검토했다. 쉐마기술학교후원회는 회장 노복현 장로(여수광림교회)를 중심으로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쉐마기술학교는 필리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이 추진돼 최근 완공됐다. 이 학교에서는 이미용, 전자제품 수리, 용접, 건축, 제빵 등의 기술을 가르치게 된다.

이사장은 총회파송 박남수 선교사가, 교장은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을 지낸 설용호 장로가 각각 맡고 있다.

후원회장 노복현 장로는 "쉐마기술학교는 복음 전파의 사명자를 키우는 중요한 곳"이라며 "정상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매월 250만원 가량의 운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향후 강사 섭외와 지원, 학교와 연계한 언어연수 및 단기선교 등을 주선하고 현지인 졸업자들의 한국 사업장 취업을 도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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