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바르바라의 순교 전설

[ 고훈목사의 詩로 쓰는 목회일기 ] 목회일기

고훈 목사
2014년 07월 29일(화) 13:33

성녀 바르바라의 순교 전설
 
성녀 바르바라는 기독교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았다. 이교도인 아버지에게 고발당해 당국으로부터 "네가 그리스도의 신부라면 성에 굶주린 복역수들에게 내주어 집단 성폭행 당하게 한 후 더렵혀서 죽이겠다"고 선고했다. 그래도 아버지에게 부성애가 있었는지 딸을 껴안고 단도로 딸의 배를 찔러 죽인다. 복역수의 성제물에서 구원하겠다는 뜻이었다. 아버지는 그날 거리에서 벼락을 맞아 죽었다. 바르바라는 304년에 순교하고 교회는 수호성인 14중 하나로 옹위했다. 전설이라 하여 성인 반열에서 내린다.
 
그 후 313년에 콘스탄틴 대제에게는 기독교를 공인하는 데 있어 신앙의 영향을 준 어머니가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바르바라의 신앙의 영향을 받은 헤레나이다.


누가 그렇게 말하거든
   
▲ 그림 지민규/mongori@naver.com


 누가 당신에게
 무가치한 사람이라 말하거든
 감사히 받으십시오
 그 말이 진실인지 모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인색한 사람이라 말하거든
 고맙게 받으십시오
 그 말이 사실인지 모릅니다
 
 누가 당신에게
 나쁜 사람이라 말하거든
 기쁘게 받으십시오
 그 말이 맞는지 모릅니다
 생각하십시오
 까닭 없이 당신에게
 
 그런 말을 하겠습니까
 언제인가
 당신이 누군가에게 한 그 말들이
 주인 찾아 온 것입니다
 
 당신에게서 나간 것이
 당신에게 들어오고
 당신이 준 것이
 당신에게 받는 것이 되는
 진리를 아는 것으로
 오늘 당신의 소득은 큽니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ㆍ국제펜클럽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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