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는교회 치유목회세미나 8월11일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7월 28일(월) 16:37

"목회자 부부가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해요"

치유하는교회(김의식 목사 시무)는 오는 8월11일 서울 화곡동 소재 교회에서 제2회 '전국 목사ㆍ사모 초청 치유목회세미나'를 개최한다. '행복한 목회(목사와 사모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개최되는 세미나는 목회자와 목회자 부인이 건강해야 목회가 건강할 수 있고 '치유목회'가 가능하다는 전제 아래 진행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 지난해 열린 제1회 치유목회세미나 모습
상담학계에서 인정받는 정태기 목사(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와 이무석 장로(전남대학교 정신과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의식 목사(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강의하는 세미나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교회는 내다보고 있다.

김의식 목사는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정신적 공허를 겪는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것은 이 시대 한국교회를 향한 시대적 요청"이라고 말하고 "치유목회세미나에서는 이러한 목회현장의 절실한 과제를 따라 주제를 정하고 목회현장에 꼭 필요한 강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특별히 분열과 갈등을 겪는 한국교회가 치유되는 데에 치유하는교회가 작은 발걸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치유목회 세미나는 '치유목회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개최돼 정태기 김의식 목사가 강의했으며,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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