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학 및 자선교학 정립 위해 노력 다짐

[ 선교 ] KWMA, 세계선교전략회의 및 권역별 회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7월 28일(월) 16:05

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박종순, 회장:이영훈)가 교단과 선교단체 지도자, 목회자, 선교학자, 선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16일 제6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VI)와 16~18일 제1차 권역별 선교전략회의(RCOWE)를 경기도 용인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개최했다.
 
'선교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의 위기와 한국 자신학화와 자선교학화 정립'을 주제로 열린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VI)에서는 서구신학과 서구선교학에 의존해 자신학화와 자선교학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소홀히 여겨 이로 인하여 한국교회의 발전과 세계선교에 한계가 있었음을 반성하고 한국 선교학 정립의 필요성을 인식, 우리의 신학과 선교학을 계발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KWMA는 이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과 10월 초, 그리고 11월에 '자신학과 자선교학 후속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선교사들이 활동하는, 복음 전파가 시급한 18개 권역별 선교전략 수립과 네트워크 구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차 권역별 선교전략회의(RCOWE I)에서는 앞서 열린 세계선교전략회의에 기초해 권역별 선교현장에서의 자신학화 및 자선교학화에 있어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분석하여, 현지 그리스도인들과 올바른 결정과정을 통해 그들에게 적합한 신학과 선교학을 정립하도록 도울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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