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교 유적지 기념사업회 3차 정기총회

[ 교계 ] 대표회장 안영로 목사 선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7월 21일(월) 18:32

광주기독교 유적지 기념사업회는 지난 4일 송정중앙교회(박덕기 목사 시무)에서 3차 정기총회를 열어 기독교 역사 유산의 발굴과 계승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총회에서는 대표회장에 본교단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와 상임회장에 맹인환 목사를 선임하는 등 임원단을 구성했다.
 
이날 기념사업회 정기총회는 남종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정기총회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회계 감사보고와 사업계획, 임원선출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또 총회에서는 기념관 건축을 위한 조감도를 제작하고, 이를 위한 실행 추진위원을 선정하기로 결의했다.
 
안영로 목사는 "문화수도 광주에서 믿음의 선배들이 땀 흘린 기독교역사가 아름답게 꽃피고 열매 맺길 원한다"며 "이 일을 기념하기 위해 유적지를 발굴하고, 기념관 건립을 통해 계승하는 일에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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