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및 성도들과 교제

[ 선교 ] EMS 선교협의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7월 21일(월) 15:06
   
▲ EMS 선교협의회 개회예배 모습.

복음선교연대(EMSㆍEvangelical Mission in Solidarity) 선교협의회가 지난달 23~29일 서울과 광주에서 열려 세계선교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하고, 한국의 교회 및 성도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EMS 선교협의회 실행위원 및 실무자 등 26명이 참여한 이번 선교협의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회원교단인 본교단과 기장측 총회 및 교회, 학교, 노회 등을 견학하고, 국립4.19묘지,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NCCK 등을 방문했다.
 
특히 25일부터는 광주로 이동해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위한 노력과 희생의 가치를 기린 후 호남신대(총장:노영상)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광주노회 및 광주동노회, 전남노회 등의 초청으로 한국의 목회자 및 교인들과 식탁교제를 나누었으며, 29일 주일에는 월광교회, 광주다일교회, 광주벧엘교회 등의 예배에 참석해 한국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EMS는 독일 개신교 에큐메니칼 선교기구로 1972년 설립된 이후 세계 여러 나라의 개신교 교회와 파트너관계를 맺고 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지의 27개 회원교단이 가입되어 있으며, 본교단과는 1979년 이래로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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