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 중에도 신앙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작은자들을 위한 수련회가 오는 8월 5~8일 수원성교회(안광수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작은자청소년수련회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작은자들이 3박 4일 간의 수련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고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비용이 무료이고 왕복교통비까지 전액 지원된다. 특히 수련회 교사 중에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작은자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청소년기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훌륭하게 성장한 청년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뜻깊은 만남과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작은자복지재단은 "매년 수련회를 통해 많은 작은자들이 영적 변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삶의 방향을 바로잡고 있다"며， 각 지연합회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수련회를 위한 기도， 재정， 물품 후원도 가능하다.

문의:02-742-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