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7월 08일(화) 13:56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김병삼)가 취약계층 출산용품 지원사업인 '제39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인천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 등이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미혼모와 다문화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신부들에게 태교 음악으로 위로하고 필수 출산용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윤학원 예술감독이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과 가야금 연주단 라파금이 연주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신부 200여 명에게는 기저귀가방, 분유, 배냇저고리 등 12만원 상당의 필수용품이 선물로 전달됐다.

2010년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시작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며 지금까지 총 8051명의 취약계층 임신부들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했다.

한편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는 9월 18일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홀, 10월 13일 서산 문회회관 대공연장, 11월 6일 충주 호암예술관, 12월 11일 부산 롯데 광복점 문화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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