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독교계 '유적지 순례길 지도' 제작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7월 03일(목) 08:38

부산 기독교계가 지역 기독교 유적지 순례에 도움을 줄 지도를 제작했다.

부산기독교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박수웅)가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부산 기독교 유적지 순례길 지도'를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지도를 통해 제시한 순례길은 모두 4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1코스는 유적지와 역사관, 2코스는 설립 100년 이상된 교회들, 3코스는 부산 해안을 따라 위치한 유적지, 4코스는 지역의 일반 역사 유적지를 묶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 제작 관계자는 "부산경남 지역에 기독교가 어떻게 뿌리내렸는지를 방문객들에게 올바로 알리고자 지도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도는 부산역과 광복동 안내소를 비롯해 전국의 관광안내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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