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인도 친나라리바남에 교회 건축

[ 선교 ] 기독공보 주일 기념교회로 건립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7월 01일(화) 11:29
   
▲ 본보가 건축 후원한 기독공보주일 기념교회의 건축 모습.

본보 직원들이 인도 선교지 교회당 설립을 위해 힘을 모았다.
 
본보 직원들은 지난 사순절 기간 동안 선교지 교회당 건립에 동참하기로 합의하고, 인도 남인도교회 라얄라시마 교구 내 친나하리바남교회의 건축기금을 모금, 지난 18일 총회 세계선교부에 전달했다.
 
교회가 위치한 친나하리바남 지역은 인도 첸나이 오른편 알루라는 도시에서 약 40km 떨어진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주민 대부분이 일용직 노동으로 겨우 생계를 해결하고 있는 곳이다. 주민들 약 2000명 중 60여 명이 크리스찬이다. 현재 라빈드라 바부 목사와 8명의 장로가 사역하고 있는 교회는 예배당 건축을 위해 바닥 공사만 진행해 놓은 상태에서 건축비가 없어 공사를 중단한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남인도교회 선교동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일호 목사(전 총회훈련원 원감)가 중간 가교 역할을 해 본보 직원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현지 교회의 상황과 정보를 제공했다.
 
본보 직원들은 공사비 필요금액인 6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했으나 모인 금액이 이를 초과해 600만원은 세계선교부와 이일호 원감을 통해 현지 교회에 전달하고, 나머지 금액은 차후 또 다른 선교지 지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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