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변화 이끌 새로운 제자훈련

[ 교단 ] 분당구미교회 제자훈련 세미나 성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7월 01일(화) 11:02

분당구미교회(김대동 목사 시무)는 지난 16일 동교회에서 '제자의 길' 제자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분당구미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던 '제자의 길' 제자훈련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자훈련 시스템을 직접 개발하고, 제자훈련 교재인 '제자의 길'을 집필한 김대동 목사가 다섯차례의 강의를 했으며, 한국교회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한 대안은 제자훈련임을 강조했다.
 
'제자의 길' 제자훈련 세미나는 △일반적 성경공부가 아닌 생활밀착형 제자훈련 시스템 △현대인의 삶의 스타일에 적합한 10주 완성 프로그램 △소그룹 중심의 제자훈련을 통한 역동과 변화의 체험 △말씀묵상과 전도를 목표로 하는 교회 성장의 신동력 △체계적으로 정리된 핵심교리를 통해 건강한 신앙성숙 △다양한 교재 활용을 통한 폭넓은 목회 프로그램 적용 등의 평가를 받으며 향후 한국교회 제자훈련에 많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김 목사는 "제자훈련을 해야한다는 당위성은 알고 있지만 막상 어떻게 제자훈련을 시작할지 막막했던 목회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자훈련의 새로운 모델을 확인하며 목회에 대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었고, 지쳐있던 마음에 목회를 향한 새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앞으로 분당구미교회의 제자훈련이 한국교회의 잃어버린 영광을 회복하는데 귀하게 사용될 것을 더욱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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