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 동지애를 느낍니다"

[ 다음세대 ] 신대원 신입생 통합수련회 열려, '화합의 기쁨' 누렸다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4년 06월 24일(화) 14:47

   
▲ 신입생 통합 수련회에 참석한 7개 신학대학원 소속 1학년생들. 이 학생들은 55조 학생들로 점심식사 전 잠시 모임을 가졌다. 사진/장창일 차장
 【원주=장창일 차장】"하나의 교단, 우리는 동기라는 사실이 실감납니다" 제12회 총회산하 7개 신학대학원 신입생 통합수련회가 열린 강원도 원주 명성수양관에 모인 신대원 1학년생들은 하나같이 밝은 표정으로 '동기애를 느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총회산하 7개 신학대학교 신대원 연합회(의장:이민성)가 주관하고 총회 신학교육부(부장:홍순화)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16~18일까지 진행된 신입생 통합수련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신대원 1학년생 800여 명이 모여 3일 동안 함께 기도하고 친교하며 작은 공동체를 형성했다. 신입생 통합수련회의 본래 취지가 교단 산하 7개 신대원 신입생들이 서로 동질감을 느낄수 있도록 하자는데 있었던 만큼 수련회 기간 동안 70여개로 나뉘어진 조에도 7개 신대원생들을 골고루 배치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용철 씨(영남신대)는 "각지에서 공부하던 교단 소속 신학생들이 함께 만나니 좋다는 것 말고는 따로 표현할 말이 없다"고 말했고, 옆에 있던 백신영 씨(서울장신대)는 "동기애가 뭔지, 화합이 어떤 느낌인지 이 자리에서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병국 씨(장신대)는 "한 조에 7개 신대원생들이 모두 함께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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