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은 총회 '북한선교주일'로 지켜요

[ 교단 ]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14년 06월 17일(화) 08:48

오는 22일 주일은 총회가 제정하고 전국교회가 함께 지키는 북한선교주일이다. 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담화문을 발표해 광복 70주년을 앞둔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상기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전국 교회가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본교단 총회는 지난해 정전 60주년을 맞이하면서 광복 70주년이 되는 2015년 8월15일까지를 '민족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3년'으로 선포했으며, 총회는 올해에도 6월23일부터 8월15일까지를 특별기도기간으로 정하고 묵상자료집을 준비하고 총회 웹사이트(www.pck.or.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집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개발되어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북한선교주일 담화문을 통해 "하나님의 은총 안에서 하나님 말씀에 기초하여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한반도의 통일은 인간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자"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평화통일을 선물로 주실 그 날까지 희망을 품고 인내하며 북한선교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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