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회갑시다."

[ 교계 ] 기윤실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전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6월 09일(월) 18:21

"6월에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해 교회갑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홍정길, 이하 기윤실)이 한국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한 달간 '대중교통으로 교회가요'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3년간 진행된 기윤실 자발적 불편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은 '전월세값동결', '교회학사정보공유', 지난 4월 '종이컵은 줄이고, 생명은 살리고' 캠페인에 이어 구체적인 실천지침들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윤실 관계자는 "너무 많은 자가용 사용으로 환경뿐만 아니라 자원남용 등 많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교회와 성도가 이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소홀히 했던 것 같다"며 "예배가 끝나는 시간이면 어김없이 생기는 교통혼란과 주차대란, 과도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창조세계를 돌보는 청지기의 책임을 실천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캠페인 취지를 덧붙였다.
 
기윤실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1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전개되는 기윤실 자발적 불편운동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기윤실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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