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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06월 03일(화) 13:47

   
 
떠나보니 함께였다(문종성/두란노)

신앙생활의 쳇바퀴를 돌며 만족했던 한 젊은이가 '진짜'신앙을 찾기 위해 스스로 광야를 찾아 두 바퀴 자전거에 오른 이야기다. 자신의 남은 생애중 십일조에 해당하는 7년을 하나님과 단둘이 보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돼 112개국을 돌며 느낀 하나님을 소개한다.

구원(R.C. 스프로울/생명의말씀사)

"구원 받았는가"라는 질문에 긍정으로, 혹은 부정으로 대답하든 모두가 피해갈 수 없는 또 다른 질문이 있다. "무엇으로부터 구원받았는가"라는 질문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친숙하지만 막상 설명하기 어려운 '구원'을 명쾌하고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구원의 이유 수단 목적을 중심으로 구원의 의미에 대해 핵심을 꿰뚫어주는 이 책은 구원이 주는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해준다.

영혼의 리더십(루스 헤일리 바턴/IVP)

진정한 리더십은 권력의 힘이 아니라 영혼의 힘에서 나온다. 이 책은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가는 여정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모세를 영혼의 힘을 갖춘 리더로 빚으시고 완성시켜 가셨는지 밝힌다.

로고스 스토리(일레인 로튼/좋은씨앗)

오엠국제선교회 최초의 선교선인 로고스 호의 탄생부터 마지막까지의 여정과, 사역 가운데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다양한 일화가 담겨 있다. 로고스 호가 감당했던 사역은 로고스 2호, 둘로스 호, 로고스호프 호를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꿈꾸고 순종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선교사는 거지다(이옥희/바이북스)

불가촉천민 달리트에 대한 사랑과 기적을 담은 저자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다. 남인도 데칸 고원에서 달리트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하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삶에 대한 눈물겨운 간증은 선교사뿐 아니라 교우들에게도 도전이 된다.

성경으로 풀어내는 부부이야기 부부행전(이선이/쿰란출판사)

이론과 개념보다 실제와 경험을 바탕으로 성경 속에 나오는 부부들의 삶을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고대인들의 삶과 현대인들의 삶이 별반 다를바가 없어 보이는 공감을 자연스럽게 끌어낸다.

하나님께 바친 일생-미국선교사 부부의 한국 선교 이야기(문화중ㆍ고등학교 출판부)

전남 광주에서 미국 선교사 자녀로 태어난 마리엘라 프로보스트 선교사는 한국전쟁 중 전주 예수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봉사했고, 레이몬드 프로보스트 선교사와 결혼 후에는 대구, 경주지역에서 전쟁고아 구제사업 한국장학재단 등의 선교사역을 이끌며 인생과 전 재산을 이웃과 나눴다. 이 책은 미국 선교사 부부 사역에 감동을 받은 미국 교민들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모아 발간됐다.

일본 선교의 빛과 그림자(김안진/크리스챤서적)

저자가 23년 세월동안 일본에서 선교활동을 하며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그때 그때 적은 편린이다. 정치 문화 종교적인 차이를 뛰어넘어 오직 구원의 복음을 일본인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순수하고 애절한 사랑과 소원이 가득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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