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6월 16일, 총회 8월 18일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4년 06월 03일(화) 13:43

女 장로 "여전도회관에 모이자"

본교단 여장로회(회장:김희진)의 가장 큰 행사인 세미나와 총회가 각각 오는 16일과 8월 18일 여전도회관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여성안수 허락 20주년을 맞아 두 행사 모두 여성안수가 허락되기까지의 수고와 헌신을 돌아보고, 교회 여성 리더십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장로회 김희진 회장(안동교회)은 "여장로 1000명을 목표로 달려 온 여장로회가 이제 그 꿈에 거의 다가서 있다"며, "이번 세미나와 총회를 통해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여성들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교회 내에서 여성 리더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여성과 남성이 아름다운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교회, 노회, 총회가 제도적 지원에 힘써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16일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딤전 4:15)를 주제로 열리게 되는 세미나에선 김예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서문교회)가 특강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 여전도회관 주변에선 제30회 선교바자회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틈틈히 전국의 여전도회원들이 준비한 지역 특산물과 저렴한 상품들을 구매할 기회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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