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수학, 환상의 하모니로 이어져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4년 06월 03일(화) 13:23
   
▲ 여전도회 계속교육원은 매 학기 종강예배시 반별 성가경연대회를 열어 회원들의 화합에 힘쓰고 있다. 사진은 가장 많은 원생들이 출전한 지도자반 1학년 원생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이사장:김희원)은 지난 5월 26일 1학기 종강예배를 드리고 제29회 성가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연구반 1학년부터 지도자반 2학년까지 총 여섯 학급이 참가한 이날 찬양대회에서는 노래의 호소력과 자신감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

"충분한 연습을 통해 정확한 음정으로 확신 있게 노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통한 소통은 70%가 표정과 자세로 이뤄집니다. 끝까지 감정과 표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신대 교회음악과 이상일 교수는 "수준에 맞는 곡을 선택하고 오랜 연습을 통해 호소력 있는 하모니를 이뤄낸 원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서는 복음성가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부른 지도자반 2학년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사랑상'의 영예를 얻었다.

계속교육원은 오는 8월 4~8일 여전도회관에서 제55기 하계단기 교육을 진행하며, 2학기 개강은 9월 1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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