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회, 진명옥 목사 총회 부총회장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 교단 ] "든든한 후보, 믿음직한 후보, 겸손히 잘 섬기겠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6월 02일(월) 18:10

   
 
제99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진명옥 목사(광주무등교회)를 추천한 전남노회(노회장:주계옥)가 지난 1일 광주무등교회에서 '제9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기도후원의 밤'을 가졌다.
 
전남노회 노회원 및 관계자, 평신도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예배는 주계옥 목사(광주영락교회)의 인도로 박석봉 장로(영산포중앙교회)의 기도, 양원용 목사(남문교회)의 성경봉독, 광주무등교회 찬양대의 특송,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의 '내가 남겨야 할 일을 향하여' 제하의 설교, 임채수 목사(국제사랑재단)의 선대위 출범기도, 류민현 장로와 나도인 장로의 공동기도문 낭독, 증경총회장 남정규 목사와 김유수 목사(월광교회)의 격려사, 전남노회 은퇴목사회 회장 손영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안영로 목사는 "진명옥 목사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지고 설득력과 추진력, 인내력과, 화합을 이루면 총회와 한국교회를 섬길 기회를 주실 것"이라며 "노회원을 비롯해 발대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 기쁨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배 후에는 광주무등교회 어린이 합창단과 드보라합창단, 광주무등교회 은퇴목사회의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진명옥 목사는 인사에서 "부족한 사람이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을 받아서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다"며 "하지만 주신 사랑과 믿음에 힘입어 힘 닿는 데로 최선을 다해 든든한 부총회장, 믿음직한 부총회장, 겸손히 총회와 한국교회를 섬기는 주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호소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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