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선교회 '선교찬양제' 미담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5월 29일(목) 09:54
   
 

인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서경호)가 지난 6년 간 외국인 근로자들의 선교를 후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인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 5월 24일 인천제일교회(손신철 목사 시무)에서 제6회 선교찬양제를 개최했다. 인천항에 입항하는 선원들에게 복음을 전해온 한국외항선교회를 후원하기 위한 이번 찬양제에는 9개 교회 찬양단이 참가했다.

인천 남선교회 회원들은 바쁜 생업상 외항선교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지만 후원을 통해 간접적인 선교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찬양제에는 9개 교회가 참가한 것 외에도 가좌제일교회, 작전중앙교회, 성광교회 등이 참가하지 못했지만 별도로 선교비를 지원했다.

찬양제는 인천제일교회 로뎀찬양단, 호산나교회 기드온중창단, 인천서부교회 로고스찬양단, 계산제일교회 마하나임중창단, 초원교회 초원남성중창단, 예본교회 갈렙남성중창단, 제삼교회 코이노니아중창단, 동광교회 마라나타중창단, 주안교회 엘피스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남선교회 회가제창으로 마무리됐다.

특별출연으로 인천제일교회 안젤리카 여성중창단과 솔리스트 박진아 씨의 공연도 진행됐다.

인천노회 남선교회연합회장 서경호 장로(호산나교회)는 "주님이 주신 귀한 악기로 찬양할 때 '내 평생 주님만을 찬양하길 원하는' 남선교회 회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인 찬양을 통해 선교비를 모으고, 또한 이를 통해 선교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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