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원로 초청 간담회

[ 교계 ] 세계기독교한인총연합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5월 26일(월) 17:56

세계기독교한인총연합회(대표회장:장석진)는 지난 15일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한국교회 원로 간담회'를 갖고 단체의 사역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성 전 총회장 이만신, 박태희, 이용규 목사와 현 총회장 조일래 목사, 한교연 초대회장 김요셉 목사, 한장총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예장합동 전 총회장 김동권 목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장석진 대표회장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세기총 총회에서 제2대 대표회장에 선출된 후 가장 먼저 한국교회 어른들에게 인사드리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며 "전임 박위근 목사님이 터 닦고 전개하신 사업을 이어받아서 계획된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기도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장 목사는 △5대양 6대주 방문과 기독 한인들의 네트워크 구성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와 포럼 및 세미나 개최 △한날 한시에 전 세계가 함께 기도하는 '디아스포라 한인 기도의 날 제정'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한국교계를 비롯해 회원 20여 단체와 긴밀하게 교류를 갖고 범 세계적 교회연합체로서의 위상을 세워가는 한편, 디아스포라 한인들의 사명을 재확인시키고 위로하는 사역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장 목사는 이날 세월호 참사로 고통 받는 국민과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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