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5월 26일(월) 10:03

▲ 사단법인 한국교회노인학교연합회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노인학교연합회(이사장:우영수, 사무총장:강채은)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이심)가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노인회중앙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고령화사회 도래에 따른 노인복지 증진 및 노인문제 해결의 필요성 인식 △경로당의 노인복지 향상 및 신앙활동, 노노케어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경로당과 지역교회와의 자매결연 추진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지역 내 교회노인학교의 프로그램 참여 △경로당 노인의 신앙활동 도모 △신앙생활, 정서적지지, 사랑나눔 및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노인학교연합회 이사장 우영수 목사는 "대한노인회와 연결된 경로당이 전국에 7만 곳이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 연합회를 통해 지역교회와 연결한 후 노인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면 복음화에 큰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인이 신앙을 통해 행복한 노후 설계와 품위 있는 죽음을 준비하도록 서로 협력하여 노인 선교 및 복지,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