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 31회 총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4년 05월 19일(월) 17:12

본교단을 포함해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백석, 기장 여성들의 모임인 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가 지난 15일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 2층에서 제31회 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최상옥 권사(백석)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위한 침묵기도로 시작된 이날 개회예배는 한국여전도회성가단(단장:홍기숙)의 찬양, 기장 총회장 박동일 목사의 설교, 여전도회 기획국장 홍희경 목사 집례의 성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구 임원 이취임식이 이어졌다.

한편, 제31회 정기총회에서는 새 회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채택하고, 신임회장에 부회장인 최상옥 권사를 추대했다. 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는 11월에 장로교단 총무, 여전(신)도 회장ㆍ총무 초청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지난 회기와 마찬가지로 북한 이탈주민의 트라우마 치유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장로교여성협의회는 1984년 새문안교회에서 '장로교여성협의회'로 창립됐으며, 본교단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이연옥 명예회장이 1, 2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본교단 여성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성장해 왔다. 창립 총회에서 한국장로교부인전도회 창립 56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장로교여성협의회는 매년 9월 기념예배를 드리고 있다. echa@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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