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에게 추천해 주고픈 책

[ 문화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4년 05월 19일(월) 16:34

크리스찬 부모의 선택, 내 아이에게 추천해 줄만한 책을 소개한다.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가 꼭 배워야 할 9가지 인성을 가르쳐 주는 '겸손한 붕붕이와 친구들'(에이미 마이어 앨런/생명의말씀사)은 인성 교육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인 유아에게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붕붕이, 곰돌이, 야옹이, 멍멍이, 꿀꿀이 등의 캐릭터들이 각각 겸손, 사랑, 사려 깊음, 신실함, 자비, 격려, 위로, 용기, 기쁨으로 표현되어 자연스럽게 마음을 표현하고 배울 수 있다.

특히 영어 원문을 함께 실어 아이들이 한글 본문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본문을 볼 수 있고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각 주제 인성과 관련된 질문이 실려 있어 스스로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하게 돕는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생각 코칭 '하나님 생각이 뭐예요'(유경상/CUP)는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로 만드는 생각코칭 길잡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세계관을 세우고, 생각훈련을 도와주는 이 책은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살아가도록 부모와 더불어 자녀들이 훈련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유분방 떠돌이 소년 슐룬츠와 바른생활 모범생 소년 루카스의 이야기를 담은 '슐룬츠'는 길을 잃고 숲 속을 떠돌던 슐룬츠와 루카스네 가족이 만나 풀어낸 이야기를 통해 성경 말씀을 쉽게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누가복음의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소재로 한 이 이야기는 독일 기독교 방송 ERF 인기시리즈 '슐륜츠'의 원작소설로 지난 2011년 독일 기독교 방송 및 영화포럼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 부문을 수상한 베스트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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