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부총회장 후보 박화섭 장로 추대

[ 교단 ] 서울서노회 제90회 정기노회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4년 05월 13일(화) 16:22
   
▲ 서울서노회는 지난 1일 삼각교회에서 정기노회를 열고 박화섭 장로(삼각교회)를 부총회장 후보예정자로 추천했다.
     
 

서울서노회(노회장:이용희)는 지난 1일 삼각교회에서 제90회 정기노회를 열고 박화섭 장로(삼각교회)를 제99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예정자로 추천하는 한편 효율적인 노회 운영을 위한 노회 규칙을 개정했다.

이날 장로부총회장 후보예정자로 추천을 받은 박화섭 장로는 "총회를 사랑하고 총회장의 사역을 도와 맡겨진 사업계획이 잘 수행돼 명실공히 장자교단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데 헌신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날 서울서노회는 또 각 부와 위원회, 특별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를 통폐합하는 규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서노회는 노회 규칙에 정한 1부원, 1위원, 1이사 공천 원칙이 현 노회원 인원으로는 모두 배정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를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사업비 및 일반관리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와 같은 결의를 끌어냈다.

이에 따라 이날 서울서노회에서는 유지재단위원회와 노회사무실관리위원회를 노회 임원회 임무에 통합했으며 총회에서 신설을 요청한 문화선교위원회와 여성위원회와 치유와화해의생명공동체10년위원회를 국내선교부로 통합했다.

또한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를 세계선교부로 통합하고 장학위원회를 교육장원부로 통합했으며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와 이슬람교대책위원회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통합했다. 이와함께 각종 고시과목에 신조를 추가한데 이어 신학입학자격고시에 교회정치 부분을 삭제했다.

한편 서울서노회는 노회 창립 45주년을 맞아 이날 노회 석상에서 노회 산하 영ㆍ유아ㆍ유치부연합회를 비롯한 아동부연합회와 중ㆍ고등부연합회, 남선교회연합회, 여전도회연합회를 대상으로 노회장 표창패 수여식을 갖고 산하 기관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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