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을 살려주세요"

[ 교단 ] 신내성화교회, '새생명 새빛' 동참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5월 12일(월) 14:32

함해노회 신내성화교회(이신일 목사 시무)가 지난 사순절 기간 '전교인 사랑대행진'을 통해 모아진 성금을 최근 본보 '새생명 새빛 캠페인' 기금으로 보내왔다.

신내성화교회는 지난 사순절에 '지극히 작은 자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이란 주제로 '전교인 사랑대행진'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전 교인들은 섬김 전도 금식을 3가지 실천 목표로 정하고 주중에 한 끼 이상 금식해 장년 3000원, 어린이 1000원씩 헌금했다. 교회는 이렇게 모아진 201만5000원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해달라"고 본보 새생명 새빛 운동에 기탁했다.

3대 담임으로 부임해 지난 4일 위임식을 가진 이신일 목사는 "우리 교회는 30년 역사를 가진 교회로 올해 또다시 새로운 30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과 절망 가운데 있는 이 때에 성도들의 금식헌금이 이 땅에 작은 소망의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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