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복지재단 시설 2곳 개관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5월 09일(금) 17:31
   
▲ 밤밭노인복지관 개관식.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 산하시설이 최근 2곳 늘어 모두 103곳이 됐다.

복지재단이 수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수원성교회(안광수 목사 시무)가 협력하는 '밤밭노인복지관'이 지난 1일 공식 개관했다. 수원시 율전동에 위치한 복지관은 수원시 거주 60세 이상 노인을 비롯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밤밭노인복지관은 지하2층, 지상3층에 연면적 3304㎡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는 경로식당, 평생교육실, 휴게실, 상담실, 주간보호시설, 물리치료실, 정보화교실, 헬스장, 이미용실, 대강당, 건강체육실, 하늘정원, 인터넷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복지관 사업은 정서생활지원, 건강생활지원, 평생교육지원, 사회참여지원, 지역사회지원, 자원봉사육성, 후원, 복리후생, 지역복지협동, 직원연수 및 교육, 경로당 혁신 등 11개 항목에 300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중부노인복지관 개관식.

또한 2일에는 전남 나주시 성북동 옛 세무서 자리에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산하시설로 나주교회(최태훈 목사 시무)가 협력하는 '중부노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중부노인복지관은 시가 옛 세무서 부지 등을 매입해 2만5000㎡의 부지에 총 공사비 57억4700만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208㎡ 규모로 세워졌다.


내부에 물리치료실과 식당, 자원봉사자실, 실버카페, 탁구장, 헬스장, 샤워실, 직원 사무실과 27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홀 등을 갖췄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게이트볼장을 복지관 후면에 조성해 야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령화된 지역사회에 걸맞은 주민 편익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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