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
세월호 유가족 위해 기도
여장로 할당제 청원 결의
서울노회(노회장:이군식 목사) 제186회 정기노회가 지난 24일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시무)에서 열려 총회 총대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특히 이날 노회에서는 개회선언 직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기도 순서를 마련해 유가족들의 슬픔에 동참하고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를 소망했다.
이번 노회에선 교단 및 교회 안에서의 여성 활동에 대한 의견들이 다수 제시됐으며, 서울노회는 돌아오는 가을노회에서 노회 여성위원회를 조직을 진행하고, 교단 총회엔 '당회원 7인당 여성 장로 1인을 선출하는 여성 장로 할당제'를 청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세계선교부 보고시에는 인도네시아 게까이 교단 총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인사했으며, 서울노회는 기독교학교 건축비 1만 3000달러를 전달하는 등 협력 교단으로서의 애정을 표시했다.
한편 현재 제작 중인 서울노회의 역사 2집(2001~2012년)은 오는 9월 중 출판될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노회장 이군식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박행본 장로(연동교회)의 기도, 연동교회 여전도회 찬양대의 찬양, 인군식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목사 임직식에선 김영웅 씨 외 19명이 안수를 받았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
▲목사:이군식 양의섭 문재용 이철신 이성희 이양덕 김창근 정영태 서정오 이진현 이화영 이수영 권혁성 황현성 우태욱 조건회 박중근 권위영 이언구 손윤탁 정해우 김경수 박정호 김형진 백상규 안재평 최영걸 이철규 ▲장로:정달영 김오수 조병복 한성원 임용웅 서원석 전태웅 조규룡 박순태 이종렬 박행본 지삼영 강신돈 손기환 황길택 정신성 백남봉 김성수 유영환 김영춘 유창종 이승철 이낙종 오세정 박승화 이영수 조규남 김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