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
세월호 참사 슬픔 나눠
서울동노회(노회장:손대호)는 지난 4월 22일 진광교회(이성주 목사 시무)에서 제90회 노회를 개최하고 총대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특히 이날 노회에서는 개회예배 중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기도 순서를 마련하고, 재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종목사가 간략한 보고 시간을 갖는 등 대형 참사로 인한 슬픔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오는 8일 노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할 예정이었던 운동회도 무기안 연기했다. 중요 안건으로 다뤄진 노회 분립 투표는 2/3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노회장 손대호 목사(장현교회)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회계 권영화 장로(청량리중앙교회)의 기도, 회록서기 이동효 목사(동은교회)의 성경봉독, 노회 여전도회연합찬양대의 찬양, 손대호 목사의 설교, 이성주 목사 집례의 성찬식, 이용식 목사(공로)의 축도로 마쳐졌다. 목사 안수자는 고형주(수산교회) 김태환(새움교회) 김혁수(수산교회) 박진영(동일교회) 박현기(가곡교회) 윤여명(동일교회) 이준희(사능교회) 이창조(태평교회) 정명호(청량리중앙교회) 정신영(동신교회) 정현석(광릉내교회) 황기욱(광석교회)로 12명이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
▲목사:손대호 김권수 정판식 김충렬 민경운 김휘현 박두만 김호권 이석형 최삼경 김풍호 이성주 임훈식 문영용 소원섭 백용훈 양재천 윤영호 송병학 이상렬 ▲장로:안응섭 이시걸 진영복 이희성 김근호 홍성용 김경수 권영화 모규태 이승모 박영록 이재수 조인희 손재흥 윤윤중 김택종 조인희 이동렬 이수원 김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