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노회(노회장:강태현) 제96-2차 정기노회가 지난달 22일 순천세광교회(김진영 목사 시무)에서 목사 224명， 장로 183명 총 4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제99회 총회 총대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 노회에서는 총회 제3기 교회자립위원회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장순종 목사(석곡교회)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조상석 정의환 이승숙 김호 신우정 이종필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또 노회는 개회예배 헌금 188만원을 3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인 노회 소속 교회 한 성도의 치료비로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노회 개회예배는 강태현 장로(순천세광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여근하 장로(곡성읍교회)의 기도， 회록서기 김기철 목사(목사동교회)의 성경봉독， 평화의사도 중창단의 특송， 홍정래 목사(한소망교회)의 '역전승' 제하의 설교와 서남석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노회 참가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회개와 갱신 △노회 산하 지교회들의 평안과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며 지역 복음화를 위한 사역과 헌신에 앞장서기로 했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
▲목사:양은승 류보은 정병산 박준수 김영팔 신정 임화식 최수남 유병근 엄인영 이일균 강도성
▲장로:강태현 박홍세 김재경 정규연 박종식 박상종 홍성근 여근하 임종묵 이철재 박삼주 문채웅
　임성국 limsk@pc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