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교육원 동문회 제29회 총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4년 04월 24일(목) 09:56
   
▲ 계속교육원 동문회는 지난 21일 제29회 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신성애 장로를 추대했다. 사진은 인사하는 실행위원들.

회장 신성애 장로

"책임 있는 선교여성이 되어 이땅을 변화시킵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 동문회 제29회 총회가 지난 21일 여전도회관 14층 제2강의실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신성애 장로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최근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회와 사회에서 책임이 있는 여성리더들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계속교육원 이사장 김희원 장로는 "오늘날 여러 분야에서 여성 지도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은 선배들의 큰 비전과 배움을 향한 노력 덕분"이라며, "계속교육원 졸업생들도 후배들에게 좋은 모범이자 본받을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직전회장 권복주 장로의 사회로 열린 제29회 총회는 신입 회원 환영, 각부 보고, 임원 및 실행위원 인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전형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동문회 부회장인 신성애 장로가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직전회장으로서 지난 2년 간의 소회를 밝힌 권복주 장로는 임기 중 계속교육원이 창립 30주년을 맞고, 장신대에서 평신도 운동 강좌가 시작된 것을 언급하며, "3500여 동문들이 노력을 돌아보고 결실을 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임원 명단.

▲회장:신성애 <부>박인자 ▲총무:김순미 ▲서기:이동화 <부>전영숙 ▲회계:신동자 <부>서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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