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녹색선교단 12일 '제195차 정기산행' 실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4월 23일(수) 10:28
   
▲ 환경녹색선교단 제195차 정기산행이 서리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 환경녹색선교단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환경녹색선교단(단장:이재구) 제195차 정기산행 및 환경보전대회가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서리산 일대에서 실시됐다.

이번 산행은 서울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후원으로 실시됐으며, 단원 100여 명이 예배 후 산행을 갖고 등산로의 오물과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예배는 부단장 박원실 장로의 인도로 열려 지도위원 김금호 장로의 기도, 전 단장 이기준 장로의 '자비로우신 예수님'이란 제목의 말씀, 단장 이재구 장로의 인사, 서기 김복률 집사의 환경십계명 낭독, 총무 정상술 집사의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5월에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실시키로 했던 196차 정기산행은 '세월호 참사'의 애도 차원에서 취소하기로 하고 6월 16일에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단장 이재구 장로는 "세월호 참사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애도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수습이 잘 마무리 될때까지 단원들이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애도할 수 있도록 5월 산행은 중지키로 임원들이 마음을 모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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