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회도 위로ㆍ애도 물결

[ 선교 ] <세월호 침몰> URC, 독일 팔츠교회에서 본교단에 위로 서신 보내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4월 18일(금) 10:54

침몰된 세월호에서 추가 생존자가 나오길 전국민이 애타게 기다리는 가운데 세계교회들도 본교단에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영국연합개혁교회(URC) 마이클 자게사르 총회장은 본교단 기획국에 메일을 보내 "수많은 젊은 생명이 희생되고 아직도 많은 이들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국가적인 아픔의 시간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URC가 함께 아파하며 기도를 드리고 있다"며 "상한 마음을 위로하시고 두려워하는 이에게 위안을 주시는 생명의 하나님께서 슬픔에 빠진 한국의 형제 자매들에게 안정과 확신을 주시길 바라고 구조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과 생존자 및 가족들에게 함께 하셔서 위로하시고 치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일 팔츠교회에서도 위로 전문을 보내왔다.
 
팔츠교회는 "제주도로 향하던 배가 비극적인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했다"며 "생존자들이 구조되기를 기도한다"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한, 메시지에서는 "우리를 위해 고통받으시고 죽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번 사고를 당한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시기를 바라며 기도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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