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트리 점등

[ 교계 ] 하이패밀리 에그스터 불밝혀

최은숙 ches@pckworld.com
2014년 04월 15일(화) 11:50
   

(사)하이패밀리는 지난 15일 부활절을 축하하며, 부활의 의미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양평 해피랜드 W-zone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에그스터('에그'와 '이스터'의 합성어) 트리의 불을 밝혔다.

에그스터 트리는 2014개의 계란을 활용하여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축하했다. 계란은 양평 W-zone에 있는 계란교회를 방문했던 방문객들이 에그 아티스트가 되어 계란 표면에 그림을 그리고, 계란 안에는 기도제목을 담아 병아리 조형물에 넣었던 작품들을 모아 만든 것이다.

지난해부터 부활절 트리 점등식을 시작한 하이패밀리 송길원 대표는 "에그스터 트리 점등식 행사를 통해 부활절이 기독인들만 지키는 절기가 아니라 성탄절처럼 모든 사람이 함께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절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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