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0회를 맞는 선교 바자회를 한 주 앞두고 오는 22~25일 각 분과별로 4차 준비기도회가 진행된다.

12회째 여성종합복지타운 기금 마련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바자회는 매년 지연합회들의 협력을 통해 5000만원 정도의 기금을 모으고 있다. 일일 바자회 수익으로는 비교적 큰 금액이지만， 하루 종일 한 연합회가 적게는 10만원 모금을 목표로 물건을 팔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많은 헌신과 노력을 통해 전체 모금액을 만들어 내는지 짐작할 수 있다.

여전도회는 이미 세차례의 기도회를 통해 좋은 날씨， 많은 회원 참여， 순조로운 모금 등을 위해 기도해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역 주민 및 직장인들과의 소통에 더욱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매년 전국의 연합회들이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한 자리에 모이는 날인만큼 연합활동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