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자립위 업무는 종전대로?

[ 교단 ] 총회 국내선교부 98-3차 실행위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4월 15일(화) 10:24
   
▲ 총회 국내선교부는 지난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3연수실에서 제98회기 3차 실행위원회를 가졌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임은빈, 총무:남윤희)는 지난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3연수실에서 제98회기 3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사업보고를 받는 한편 제반 회무를 처리했다.

11명의 실행위원과 언권위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는 남윤희 총무로부터 지난 12월 5일부터의 사업 진행 사항 및 향후 예정 사항을 보고받은 뒤 곧바로 안건토의에 들어갔다.

실행위원들은 지난 98-2, 3차 임원회의 결의를 추인하는 한편 총회 전도학교 교재 개발 등을 위한 예산전용 청원을 허락했다. 이날 추인된 임원회의 결의는 "군농어촌선교부가 군선교부와 농어촌선교부로 분립됨에 따라 군선교와 관계성이 많은 교정ㆍ경찰ㆍ소방선교를 분립 이후 군선교 담당부서로 이관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총회 교정교역자회가 요청한 규정 개정의 건도 허락했다.

총회 기구개혁위원회(위원장:이정환)가 '교회자립위원회 업무를 국내선교부에서 담당하도록' 결의한 것과 관련해서는 장시간 의견을 주고 받은 끝에 '교회자립위원회 업무는 종전대로 농어촌선교부 업무로 분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총회 임원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국내선교부는 이미 지난 3월 20일 이번 실행위원회 소집시까지 기구개혁위원회의 결의를 보류해줄 것을 사전 청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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