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ㆍ생명의 쌀나눔 MOU체결

[ 교단 ] 농어촌선교 활성화 협력 다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4년 04월 11일(금) 08:52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부장:이상진)와 생명의 쌀나눔 기독교운동본부(본부장:한경호)가 MOU를 체결하고 생명의 쌀나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기관으로 농어촌선교의 다양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총회 군농어촌선교부는 생명의 쌀 나눔 운동본부가 차후에 추진하는 연구 및 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 감사예배는 정진훈 목사의 인도로 김인도 장로(상신교회)의 기도, 이상진 목사(황지중앙교회)의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 제하의 설교와 축도, MOU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진 목사는 "생명의 쌀 나눔 기독교운동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생태계를 파괴한 인간의 반성과 회개를 위한 실천이 있어야 한다"며 "삶의 현장에서 도시교회와 농촌교회가 이 일을 위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찾고, 생명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OU 체결 후에는 관계자들이 생명의 쌀 간담회를 열고 생명의 쌀나눔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생명의 쌀 영상 시청과 생명의 쌀나눔 기독교운동 소개, 나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한경호 목사(횡성영락교회)는 "생명의 쌀 나눔 기독교운동본부는 도시교회와 농촌생산자 간의 협약을 통해 생명의 쌀 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도시교회 농촌선교를 위한 생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임성국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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