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러시아선교위' 러시아복음 첨병

[ 평신도 ] 7일 제5회 총회 및 보고회 개최, 후원약정 확대 보고 및 조한원 본부장 선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4년 04월 09일(수) 09:26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러시아선교위원회가 러시아복음화에 첨병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러시아선교위원회(위원장:안옥섭)가 해를 거듭할수록 활동의 폭을 넓혀 러시아 복음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러시아선교위원회는 제5회 총회 및 보고회를 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고 최근의 사업보고를 겸해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지난 회기에 전국을 돌며 러시아가 가진 인적자원과 지리적 위치에 따른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인과 교회 후원 약정을 확대했다. 러시아에 한 개척교회를 전적으로 후원하는 단독후원은 5곳, 월 10만원 이상의 교회후원은 11곳, 개인후원은 144명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창립 90주년 기념사업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장신대 건물의 리모델링 지원과 기념교회 건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건축비 50만불 모금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계속해서 전국을 순회하며 이 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직간접 모금에 나설 계획이다.

또 총회에서는 위원회 조직이 새롭게 구성됐다. 위원장은 안옥섭 장로(갈릴리교회)가 연임하고, 실무를 맡을 본부장은 조한원 장로(금포교회)가 맡게됐다.

조한원 장로는 "러시아 선교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자존심이기에 부담은 되지만 선배님들의 땀으로 일구어졌고 지금도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활동하고 있어 본부장으로서 특별히 새롭게 하기보다는 지금처럼 동역자의 마음으로 행동하겠다"며 "위원회의 활성화와 추진하고 있는 기금모금 활동에 섬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러시아선교위원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안옥섭 <부>이진수 서희돈 ▲본부장:조한원 ▲서기:김종수 ▲회계:김헌원 ▲감사:박승조 최원기 ▲기획분과장:강찬성 ▲의료지원분과장:신철수 ▲장학교육분과장:송재안 ▲교회협력분과장:서경호 ▲재정분과장:박광현 ▲홍보분과장:이대진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