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공보는 교회를, 교회는 기독공보 지켜야"

[ 교단 ] <기독공보주일을 지키는 교회> 큰빛교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4월 07일(월) 18:44
   
▲ 큰빛교회 전경.

평양노회 큰빛교회(박영득 목사 시무)가 오는 4월 27일 주일 오후 7시 저녁예배를 '총회 기독공보주일 예배'로 지키며, 문서선교에 적극 동참한다.
 
담임 박영득 목사는 "신문은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인만큼 우리 교단지인 기독공보는 한국교회가 책임을 지고 보호하고 살려야 한다"며 "이번 기독공보주일을 지키는 것은 기독공보가 한국교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할 수 있기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진행한다. 기독공보가 굳건히 서 있어야 교단도 발전할 수 있다"고 기독공보주일을 지키는 소감을 밝혔다.
 
큰빛교회는 지역과 함께 하는 교회, 지역에 필요한 교회를 지향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 없이 주는 교회로 유명하다. 지난 2003년에는 본보의 '새생명 새빛 운동'시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어린이 라가이 베라양과 박 사샤군이 수술이 결정되고도 부대배용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뜻 후원을 결심, 본보에 5백만원을 기탁해 생명 살리는 일에 앞장서기도 했다.
 
   
▲ 담임 박영득 목사.
큰빛교회는 1990년에 구리시에서 개척교회로 시작해 1999년 경기도 남양주로 이사해 제2의 창립정신을 통해 폭발적인 교회성장을 이룬 교회다. 큰빛교회는 교회 창립부터 지금까지 교회의 표어를 '선교하며 일꾼을 기르는 교회'로 정하고, 교회의 모든 사역을 이 표어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표어대로 현재 큰빛교회는 교회 개척하는 날부터 선교를 시작, 교인들이 힘을 모아 선교사를 파송하고 해외에 교회를 건축하는 일들을 감당해 왔다. 교회의 사정이 어려울 때에도 선교를 결코 중단하지 않는다. 현재 큰빛교회는 이스라엘, 영국, 캄보디아 두 가정 등 3개국에 선교사 4가정을 파송했으며, 후원하는 선교사도 2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선교에 큰 힘을 쏟고 있다.
 
선교 뿐 아니다. 큰빛교회는 직접 NGO를 설립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큰빛교회는 캄보디아에 재단법인 월드미션을 설립해 우물파기, 입양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국내에는 NGO 선한이웃을 설립해 장학사역, 독거노인 돕기 등 지역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교인들의 신앙적인 성장을 위해 7년간의 임상 실험을 거쳐 제작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교인들의 신앙성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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